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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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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3. 지점의 종류 Class 3 안녕하세요. 정역학 세번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힘의 분해에 대해서 배워봤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건축적으로 들어가서 지점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점을 영어로 하면 Support라고 합니다. 즉 무언가를 받치고 있는 지지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구조물의 하중이 최종적으로 전달되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 지점의 종류에는 고정단(Fixed end), 회전단(Hinged end), 이동단(Roller end)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고정단, 회전단, 이동단 이외의 또 하나의 지점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자유단(Free end)일 것입니다. 자유단은 어떠한 지지점도 없는 지점..
Class 2. 힘의 분해 Class 2 안녕하세요. 정역학 두번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저번 시간에는 정역학의 기본이 되는 힘의 평형에 대해서 배워봤는데요, 오늘은 힘의 분해에 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에 배웠듯이 어떤 물체가 힘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평, 수직으로 작용하는 힘의 합력, 그리고 모멘트의 합이 모두 0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모든 힘들이 수직, 수평으로만 작용할까요?? 예를 들어, 바람 같은 경우는 위에서 아래로 불 수도 있고 아래에서 위로도 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건축물에 작용하는 힘은 거의 모든 방향에서 작용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방향을 가진 힘들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힘의 분해 과정이 필요합니다. 힘의 분해는 대각선 방향으로..
Class 1. 힘의 평형 Class 1 안녕하세요. 건축공학을 전공한 새내기 블로거입니다. 제가 공부해왔던 것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 드린다는 인사 드리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배워 보실 것은 건축 구조의 기본이 되는 정역학입니다. 오늘은 첫 시간이기 때문에 정역학의 기본인 힘의 평형부터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힘의 평형이란 여러가지 방향에서 작용하는 수 많은 힘들을 다 더했을 때 그 합력이 0이라는 뜻입니다. 즉 물체에 분명히 힘이 가해지고 있는데 물체는 가만히 있는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에는 중력이라는 힘이 분명히 가해지고 있는데 건물은 그저 가만히 서 있습니다. 이런 것을 힘의 평형이라고 합니다. 힘의 평형을 만족하기 위해서 즉..